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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화제] "바퀴벌레 없애줍니다." 해충퇴치전문회사 성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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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로취스토리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1회   작성일Date 21-05-13 12:15

    본문

     스포츠조선
    1999년 11월 30일 (화)
     [화제] "바퀴벌레 없애줍니다." 해충퇴치전문회사 성업중
    글·임태주 기자
     

    "바퀴벌레 없는 세상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가정 방문을 통해 바퀴벌레를 전문적으로 잡아주는 `바퀴 사냥회사'가 성업중이다.

    아파트나 대형 건물에 방역작업을 해주는 기존 업체와는 달리 일반 가정과 음식점 등을 방문, 바퀴를 잡아주는 전문 회사 `로취 버스터즈 한마음 환경'은 틈새시장을 노려 성공을 거뒀다.

    문을 연 지 1년만인 최근엔 월 평균 1천여 세대를 방문, 바퀴벌레 사냥에 나서고 있다.벌레 잡는 방법만 전문적으로 연구한 `킬러'들이 싼 가격에 바퀴벌레를 잡아준다면 싫다고 할 주부가 없다는 것이 이 회사의 영업전략이다.끈질긴 생명력과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는 바퀴벌레는 웬만해선 구제가 안되는 `강적'들.하지만 `로취 버스터즈'가 휩쓸고간 자리엔 바퀴벌레 씨가 마를 지경이란 것이다.

    만약 `사냥' 이후 3개월 안에 바퀴가 출연하면 `애프터 서비스(AS)'를 해주고, 그래도 또 나오면 환불을 해준다는 것.최장호 로취 버스터즈 사장(35)은 "바퀴벌레는 지구가 멸망하는 그날까지 존재 할 수 있는 해충"이라며 "서식 공간을 파악하고 약을 뿌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방문 사냥'이라고 비용이 비싼 것은 아니다. 평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2만∼5만원 정도면 충분하다.1만마리 이상의 바퀴벌레가 살고 있는 `바퀴 천국'에 출장을 나가도 10만원 안쪽이란 것.

    특히 날씨가 추워진 요즘 같은 시기가 바퀴벌레 사냥의 적기.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바퀴벌레는 온도에 아주 민감해 일단 추워지면 난방이 되는 실내로 서식 공간을 옮기기 때문.
    따라서 난방이 잘되는 집일수록 바퀴가 들끓게 된다는 설명이다.

    철저한 야행성인 바퀴벌레가 낮에도 보일 지경이라면 그만큼 `인구 밀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므로 구제에 나서야 된단다.로취 버스터즈는 바퀴벌레 뿐만 아니라 쥐, 벼룩, 개미 심지어 귀뚜라미 사냥까지 `부업'으로 삼고 있다.

    특히 최근 불개미로 통하는 `애집개미'가 극성을 부려 `의뢰'가 부쩍 늘고 있다.장롱 벽틈 등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육식성이라 사람까지 무는 등 골치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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