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
 작년봄에 이사를 왔는데여~~제가 벌레를 넘넘~~무서워 하거든여? 구래서 이사들어오기 전날
약을 마니 뿌렸어여~ 음료수 캔갘은걸루~~~글구 이사와서는 벌레를 보지못했는데 여름에 개미들이
부엌을시작해서 집안을 다 장악해버렸어영~~화장실까지ㅡㅡ.ㅜ
개미가 시커머케 줄을지어 다니니깐 소름이 끼치 더라구여~~잘때두~~
ㅡ.ㅡ 군데여 그얘길 친구한테 하니깐 친구왈 개미사는데는 바퀴가 없구, 바퀴사는데는 개미가 없다는데...    진짜 그런거 같더니만 가을쯤 길쭉한 바퀴들이 대거 출현하게 됐어여...
가뜩이나 개미땜에 신경이 날카로워서 조카들  과자두 못먹게하구..나쁜이모가 됐어여~~
 틈만나면 달달이 개미살충제를 뿌렸더니 개미는 아직까지 보이지 안았는데 얼마전 손가락 만한
바퀴가 밤마다 나타나서 부수럭 대는거에여~~정말 소름끼치져~~~
불을 끄구  잠을 잘수가 업어여~~넘넘 무서버여~~
글구여 저희집은 동물농장 인가봐여.. 흔히말하는 발만은 돈벌레두 만쿠여,쥐며느리두 마나여...
이런건 없어두 돼는데 왜케 만쳐?
불끄구 잠좀 자게 해주세영~~제발~~넘넘 무서워여~~~~~~~~~~~~ㅡ.ㅡ